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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오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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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임효선
작성일21-12-16 02:56 조회5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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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디오가이는 영화음악계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Ennio Morricone)의 시네마천국 OST를 한정판 LP로 제작해 펀딩을 진행했다. 기존에는 음악감상 리워드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해 LP 제작으로 리워드를 변경했다. 현재 진행 중인 펀딩은 레트로(Retro) 열풍에 힘입어 펀딩 금액 1,000만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대표는 사회적경제 문화예술 서비스 분야의 크라우드펀딩 사업과 교육을 진행하면서 겪은 시행착오와 보완되어야 할 점에 대해 발표를 이어나갔다. 이 대표는 ▲문화예술서비스 분야 사회적경제기업의 리워드 설계의 어려움 ▲체계화된 인증, 서류심사 시스템 도입으로 펀딩 준비 기간의 증가 (1개 프로젝트 평균 오픈 준비기간 5~8주-> 12~14주 소요) ▲크라우드펀딩 이해를 위한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적 교육, 관리 필요 ▲전통주, 코로나, 증빙서류 등 펀딩에 발생하는 변수에 대한 사전준비 ▲서비스 및 제품 외에도 촬영, 마케팅 등 해당 분야 기업별 책임자 필요 ▲실질적인 도움이 가능한 플랫폼과의 기획전 및 마케팅 필요성 등을 수정 및 보완점으로 꼽았다.

이어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문화예술 서비스기업들에 크라우드펀딩 채널이 유효한 채널인가?'라는 질문에 "크라우드펀딩은 초기에 자본이 필요한 회사가 펀드레이징(fundraising, 모금) 받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요즘 크라우드펀딩은 (리워드가) 제품화되어 있다. 그래서 오히려 크라우드펀딩 플랫폼들은 더 많은 문화예술이나 서비스, 사회 분야에 펀딩이 많아졌으면 한다. (...) 제품으로 치우쳐져 있다 보니 문화예술 분야의 성공사례가 부족했다. 더 많은 기업이 도전해 시장을 개척해야 후배 기업들도 따라올 수 있고 비로소 시장이 확장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 팬데믹에 '크라우드펀딩'이라는 돌파구를 찾아서 도전한 문화예술 서비스 분야의 사회적경제기업. 앞으로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나설 이들의 앞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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