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매체 '아스'는 "메시의 PSG 입단을 미리 공개했던 칼리파 빈 하마드 알 타니가 이번에는 음바페의 거취를 밝혔다"며 "음바페는 이번 시즌 PSG에 잔류하며 10월에 재계약 협상이 또 시작된다"고 전했다.

PSG를 인수한 카타르 왕족 일가 중 한 명인 알 타니는 이달 초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메시가 PSG 유니폼을 입은 합성 사진을 게재한 뒤 계약 완료라고 말했다. 불과 며칠 후 메시는 파리로 이동해 이적을 마무리했다.

이번에는 음바페 차례다. 음바페는 올여름에도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로 시끄러웠다. 레알 마드리드는 PSG에 1억7천만 유로(약 2338억원)의 이적료를 제시하며 칼을 빼들었지만 아직까지 성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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